서울 장마시작이라고 했는데 아침에 자전거 타고 출근
비옷 입고 자전거 탔겠지 했다면 아니다. 비가 안 왔다. 아침 7시 출발 8시 20분 도착했는데 마지막에 조금 빗방울이 떨어졌을 뿐이다.
우산도 준비하고 안장에 물끼가 있을 것을 대비해 비닐도 하나 가지고 나갔지만 필요하지 않았다. 지금 일기예보를 보니 낮 12시는 되어야 비가 올 것 같다.
이렇게 2023.07.13(목) 낮 12시부터 서울은 장마가 시작되는 것 같다. 이상 예측이 어려워서 이기도 하겠지만 이상이변이라는 핑계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도 한다.
이제 우산을 들고 며칠을 정말 다녀야 하는가 보다. 자전고 출퇴근은 이렇게 끝내야 하는 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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