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5

2025년,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이분법적 사고 - 탄핵 사태와 기독교의 역할


2025년, 우리 사회는 모든 것을 이분 법적으로 나누려는 경향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짜장면 vs 짬뽕과 같은 사소한 선택에서 부터 정치적 탄핵 사태, 종교적 갈등에 이르기까지, 이분 법적 사고는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1. 더욱 극명해진 이분 법적 사고

과거에는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흠이 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존중 받는 사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분 법적 사고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2. 탄핵 사태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내란 또는 친위 쿠데타로 판단되어 국회에서 탄핵 소추 되었습니다. 707 특수부대의 국회 난입, 선관위 난입 등 일련의 사태는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는 실패로 돌아갔고,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탄핵 사태를 둘러싸고 국민들은 탄핵 찬성 vs 탄핵 반대로 나뉘어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3. 탄핵 반대 집회와 기독교

탄핵 반대 집회에는 극우 기독 단체가 깊이 관여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종교와 정치를 융합하려는 시도를 해왔습니다. 일부 극우 기독 단체의 막말과 욕설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기독교계는 이들과 선을 긋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세계로교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독교 보수 단체가 전면에 나서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한길과 같은 극우 인사들을 집회에 참여시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4. 기독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일부 극우 단체의 행동으로 인해 기독교 전체가 극우 성향을 가진 것처럼 오해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극우도, 극좌도 아닌, 사회의 모든 계층을 포용하는 종교입니다.

최근 일부 개신교 목사들의 극우적 발언은 이러한 오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교회의 세습 문제, 목사의 비리, 코로나19 사태 당시의 예배 방식 등은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5. 기독교의 나아가야 할 방향

기독교는 이웃 사랑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타적인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해야 합니다. 교회 자랑, 목사 자랑과 같은 자기 자랑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진정한 기독교인의 모습입니다.

최근의 탄핵 사태와 기독교 관련 논란은 우리 사회의 이분법적 사고와 그 폐해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독교는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6. 결론

우리 사회는 이분법적 사고를 극복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독교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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