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소추에 대해서 헌재는 당연히 8대 0으로 인용할 것으로 보았으니 한 달이 넘게 끌면서 국민들은 매우 화가 나 있다.
내란당 국민의힘은 윤석열이 돌아올거라고 믿고 탄핵이 기각 될거라고 장담하며 민주당에게 헌재의 선고에 승복 선언을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 힘은 하나는 알고 하나는 모르는 것 같다. 민주당이 승복 선언을 해도 국민이 탄핵 기각되면 승복 안한다. 뭔가 착각하는 것 같다.
반대로 탄핵 인용되어서 윤석열 파면하면 국민의 힘은 승복하겠지만 지지층 노인들이 가만 있겠는가 생각해 보면 안다.
그런데 윤석열 복귀는 30%가 안되고 윤석열 파면은 70%가 넘는다.
어느쪽이건 경찰력으로 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최류탄이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대포도 등장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난 시청 근처에서 전광훈 집회 할때 그 옆 도로에서 물대포 차량을 수차례 목격한 적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출동 대기 상태라는걸 잘 알고 있다.
그것도 신형 물대포 차량이었다. 그냥 보아서는 진압용 차량으로 보인다.
비서를 성폭력한 협의를 받던 장제원 전의원 유서 남기고 세상을 등졌다. 그래도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을 한다. 뻔뻔하게 버티면 죽지는 않을 일인데 말이다. 창피함을 이기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자살을 택한 것은 잘못이다.
죄를 미워해도 사람들은 사람까지 미워하지는 않는다. 왜 그걸 모르는지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 남자들은 연약해 지는 것 같다.
그렇게 보면 윤빠로 통하던 장제원이 부끄러움을 알았다는 게 놀랍다.
윤석열도 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같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가려질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니 부끄러움을 알리가 없다.
국민이 대신 윤석열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적으로 이게 뭔 망신인지 모르겠다.
비상상황이 아닌데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그냥 경고성이라고 하질 않나 이렇게 비겁하고 비열할수 있는지 속상하다. 그런데 이젠 헌재 선고를 통해 복귀하겠다는 야욕을 불태우고 있고 헌재는 흔들렸다.
무서운 검찰조직력이고 윤석열을 지지해서 얻어내거나 손해를 안 보려는 세력이 곳곳에 숨어 있는 게 확인되고 있다.
그러니 긴장을 늦출수가 없다.